미니 오븐으로 여러 종류의 품목들을 구워왔는데요.

한판 사이즈 양과 윗면 구움색 부족 등의 한계점 때문에 벤츠급 오븐을 검색하다가

 조용하고 일잘하는 지에라를 알게 되었지요.

그러나 만만치 않은 가격과  더불어 대형오븐인지라 집안에 둘 마땅한 장소가 여의치 않아 

계속 망설이다가 이번에 가까운 지역인 부산 커피쇼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으로 남편과 달려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맘에 확신이 들더라구요. ^^

남편의 적극적인 권유도 있었기에, 그리고 좋은 행사 가격에 

기쁜 맘으로 계약하고 친절하신 기사님의 빠른 배송으로 저희 집으로 입성하게 되었네요.

막상 들어오니 정말 크던데 남편이 가구 배치를 새로 해줘서 자리까지 마련해 주는 배려를~ㅎㅎ

그 뒤로 열심히 오븐놀이 중이랍니다.

두 판 동시에 구워도 고르고  예쁜 구움색에 설정온도도 딱 맞고 

굽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정말 '조용하고 일 잘하는 오븐'이 맞더라구요.

저희집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거의 매일 굽고 있는 터라 

구울 때마다 성능에 감탄하고 있답니다.

누군가 오븐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는 오븐이지요. 

꿈의 오븐 ! 지에라 ~넘넘 좋아요.^^